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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 어린이합창단, 피렌체 국제합창대회 참가

구좌읍은 211일부터 219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국제합창대회에 구좌 어린이합창단(단장 안석봉)이 참가하고 있다.




구좌읍 관내 초·중학생 40명으로 구성된 구좌 어린이합창단은 매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국제무대에서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민간외교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선보이는 곡은 제주 해녀의 삶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우리 할머니 순자의 해녀 일기'로 제주 문화의 아름다움과 독특함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우리 할머니 순자의 해녀 일기'는 구좌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미란) 아동들이 그린 마을 이야기 그림책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제주 해녀들의 삶과 꿈, 그리고 제주 4.3사건의 아픔을 담아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의 문화 예술을 널리 알리고, 제주 어린이들의 예술적 꿈이 세계로 뻗어 나갈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석봉 구좌읍장은 "구좌 어린이들의 이번 대회를 통해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꿈과 소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제주 문화의 가치를 세계인들에게 전파하여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구좌 어린이합창단은 최규현 지휘자, 김민정 반주자, 김수정 트레이너와 합창단원 25명이 참가한다.


특히, 졸업생 3명도 함께 참가해 더욱 뜻깊은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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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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