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월 11일(화) 오후 2시에 서귀포시 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의 자율자발적 환경감시 활동 강화를 위한 시민 명예환경감시원 180명을 위촉했다.
금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서귀포시 환경관련 기관단체 소속 회원으로 서귀포시새마을회(회장 김경민) 회장을 단장으로 새마을회 3명,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두홍) 52명,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나성순) 86명, 서귀포YWCA(회장 김정미) 10명,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 29명 등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에서 서귀포시가 명실상부한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2025년은 시민 명예환경감시원의 드높은 활약을 당부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들은 3월부터 본격적인 환경감시 및 계도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밀감선과장, 농산물판매장의 배출 계도, ▲집수리센터 등 소규모사업장의 불법 배출 단속, ▲클린하우스 배출 실태 확인평가, ▲방치폐기물 정비 활동 등을 수행한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환경기본조례와 폐기물관리조례에 근거하여 위촉하였으며,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민관 합동 단속 및 폐기물 투기 감시 및 올바른 배출 홍보계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164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을 위촉하여 191회 활동하며, 1,363건 계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