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되카마씸하며 망설일 때 아니다”

오영훈 도지사, 경제위기 타개 위한 특단의 정책 대응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특단의 정책 대응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일 오전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경기 하락으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되카마씸(되겠습니까)’하면서 정책 실행을 망설일 때가 아니다라며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먼저 시대가 변했고 기술의 진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만큼, 제주도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친환경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조성 정책 추진의 의지를 밝혔다.

 

제주도는 자전거 교통 분담률을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도청, 교육청, 도의회 소속 공직자 208명이 참여하는 전기자전거 출퇴근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오 지사는 제대로 된 자전거 도로가 하나 없는 제주의 현실을 개선하겠다이번 공직자 자전거 출퇴근 사업을 시작으로, 자전거대회 유치, 도로 다이어트 등 연속적인 사업을 통해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오 지사는 중앙로 지하상가 도민쉼터 조성사업의 경우, “비상 경제 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사업 추진기간을 대폭 단축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과 원도심의 활력 회복이 시급한 만큼, 도립미술관 소장 작품에 대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도서관 연계 사업 등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문화운동 실행계획 수립, 국가 공공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으며, 특히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국가 공공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달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전기자전거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공공기관과 기업, 도민이 혼연일체가 돼 혁신의 속도를 내야 한다행정이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