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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아동 양육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35억원을 투입하여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3% (3인 기준 3,166천원) 이하인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의 18세 미만의 자녀이다.

 

자녀 1인당 23만원 지원(24년대비 증 2만원)하며, 부 또는 모가 2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경우 5세 이하 자녀에게는 월 5만원, 6세 이상 18세 미만 자녀에게는 월 10만원의 양육비가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24세 이하의 청소년 한부모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65%이하라면 자녀 1인당 월 37만원(24년 대비 증 2만원) 까지 받게되며, 0~1세 영아가 있는 가구라면 월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자녀 1인당 () 93천원까지 지원하는 학용품비 지원도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하였다.

 

202412월말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한부모가족은 총 941가구 2,402, 기초생활보장 가구를 제외하면 142가구 512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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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동부 중산간 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제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59건이며, 이 중 89.8%에 해당하는 53건이 보행 중 사고였다. 이에 따라, 보행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부 중산간 지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달 11일 구좌읍 송당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14일에는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장, 20일에는 선흘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당초등학교 캠페인에서는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 주민봉사대, 학교 관계자,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합동으로 활동하며 어르신 보행 안전 지도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규정 속도를 준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30km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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