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금)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11.4℃
  • 맑음서울 12.8℃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1.6℃
  • 맑음울산 13.5℃
  • 맑음광주 13.7℃
  • 맑음부산 15.5℃
  • 맑음고창 12.4℃
  • 흐림제주 12.9℃
  • 맑음강화 12.5℃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10.0℃
  • 맑음강진군 14.0℃
  • 맑음경주시 13.1℃
  • 맑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임신부터 출산까지, 모자보건사업 지원 확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현경)는 올해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하고 임신·출산 지원정책을 전면 개편하는 등 모자보건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주목할 변화는 새롭게 시행되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이다. 


도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출산가정에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여야 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 유사 지원혜택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임신·출산과정에서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지원을 강화한다. 가임력 검사비 지원대상을 결혼여부와 관계없이 20~49세 모든 ·녀로 확대되고 주기별 1회씩(1주기: 20~29, 2주기: 30~34, 3주기 35~49) 최대 3회까지 지원되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출산당 25(희망시술 지원)로 지원횟수를 확대하고 공난포 등 비자발적 난임시술 중단 시 건강보험 차감없이 지원도 가능해진다.



 

특히,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하여 산후서비스를 제공하는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영구적 불임 예상 대상자의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보관 비용(남성 30만원, 여성 200만원) 지원사업이 올 4월부터 시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모자보건사업 지원 확대로 경제적 부담을 많이완하하여 임신·출산을 계획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됐다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임신·출산 서비스를 제공하여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부보건소 모자보건팀(760-6107)로 하면 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자치경찰단, 동부 중산간 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제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59건이며, 이 중 89.8%에 해당하는 53건이 보행 중 사고였다. 이에 따라, 보행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부 중산간 지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달 11일 구좌읍 송당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14일에는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장, 20일에는 선흘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당초등학교 캠페인에서는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 주민봉사대, 학교 관계자,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합동으로 활동하며 어르신 보행 안전 지도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규정 속도를 준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30km 제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