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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부권 농업인 숙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개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3일 서귀포시 강정동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소한 분소는 부지 면적 3,088에 건축 면적 597.8(사무실 110.6, 보관창고 487.2)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사업비 23억 원(국비, 4, 균특 7.5, 도비 11.5)이 투입됐다.



 

분소에는 서귀포 지역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파쇄기와 굴착기 등 229대의 임대장비를 확보했으며, 4일부터 상주 직원 2명이 배치돼 운영을 시작한다.

 

특히 서귀포시 서부권 지역 농업인들이 기존 남원읍 소재 서귀포농업기술센터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돼 접근성과 편리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지사, 임정은 제주도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의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서귀포 서부권 지역의 농민들의 숙원사업인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가 열려 매우 기쁘다농가에 큰 부담이 되는 파쇄기와 굴삭기 를 임대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생산 기술과 새로운 품종 연구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맛과 가격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다제주도정은 제주농업이 푸드테크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업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농민들의 안전이라면서 임대 농기계 관련 교육을 반드시 이수한 이후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며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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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외국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강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맞춤형 홍보가 본격화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기본 질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와 현장 캠페인, 온라인 홍보 등 다층적 접근에 나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채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관광객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한 전략적 홍보로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머무는 공간을 공략했다. 누웨모루 거리와 신라면세점, 용두암, 동문시장, 올레시장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9개 지역에 다국어 기초질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홍보 수단을 강화한 것이다. 여행업계를 통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종합여행사 399곳과 관광호텔 22곳 등 총 421개 업소에 외국인 관광객 기초질서 준수 안내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횡단보도 이용 및 신호 준수, 공공장소 쓰레기 투기 금지, 버스 및 실내 흡연 금지 등 핵심 준수사항을 담아 여행 상품 안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다. 현장 활동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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