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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습지도시 서귀포시, 시민과 함께 습지 보전의 가치 공유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와 서귀포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위원장 김재종) 지난 22()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산읍 수산리수산한못폭남못에서 습지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완병 조류전문가, 현원학 생태해설가, 민동원 곤충박사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습지탐방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부터 가족단위, 단체 참가자 등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맑은 공기 속에서 걷고 자연을 감상하며, 습지가 깨끗한 물을 저장하고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가 되는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습지보호 실천 홍보챌린지, 플로깅, 제주자연생태공원 관람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강명균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 습지의 보전과 생물 다양성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람사르 습지도시로서 서귀포시의 위상을 높여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 물영아리오름습지는 20061118일 제주도 최초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었으며, 서귀포시는 20221110일 람사르당사국총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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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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