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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어선좌초 사고수습에 최선”

제주시는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와 관련 2일부터 대대적인 실종 선원 수색에 나섰다.




 

제주시는 1일 어선 좌초사고 발생 후 구좌읍 사무소 다목적회관에 사고수습 현장 통합본부를 설치하고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과 함께 상황대책회의를 열어 실종자 수색 활동과 실종자 가족 지원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시는 2일부터 관계기관 및 지자체 수색 지원 610명과 수색견, 드론 및 경찰헬기 등 수색장비를 투입하여 사고 인근해역인 구좌읍 행원풍력발전단지부터 종달리 포구까지 6개 구간으로 나눠 실종자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실종자 가족 지원반을 구성하여 인력송출업체를 통해 실종자 가족들에게 사고사실을 알리고 외교부와도 상황을 공유하는 등 실종자 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이날 사고현장을 찾은 김완근 제주시장은 실종자 수색에 협력해 주고 있는 해양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제주시 차원의 수색지원과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925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32톤 채낚기어선 삼광호와 29톤 애월선적 채낚기어선 33만선호가 좌초됐고, 승선원 총 15명 가운데 2명이 사망, 2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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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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