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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5 여성 인권 및 권익향상 지원사업 공모

제주시는 여성복지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여성 인권 및 권익향상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2개 분야에 1,900만 원을 지원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폭력 피해자 대상으로 전문 변호사를 선임하여 법률상담 및 소송을 지원하는 여성폭력피해자 무료법률지원사업에 1,000만 원, 젠더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및 예방·홍보사업을 지원하는 가정폭력·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사업에 900만 원을 투자한다.


공모 신청은 보조금 지원신청서, 법인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류 각 1부를 제주시 여성가족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거나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선정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의 적합성, 파급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여 지원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무료법률지원사업을 통해 피해자 48명이 법률상담 및 화해조정 등 지원을 받았다.


제주시는 가정폭력·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사업 분야를 통해 위기 가족 구성원의 가족 기능회복 프로그램 운영과 반성매매 운동 토크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여성 인권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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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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