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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우체국과 협업으로‘사랑배달 복지등기 우편사업’

제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우체국과 협업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랑배달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실시한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위기징후 가구나 독거가구 등에 대하여 복지관련 안내문이 동봉된 등기우편물을 발송하는 서비스로, 집배원은 등기우편물을 전달하면서 해당 가구의 주거환경과 생활 실태를 파악한 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제주시로 회신하게 된다.


회신된 내용을 토대로 읍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가정의 상황을 파악하고,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제주시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사랑배달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제도에 선정될 수 있었다.


주민 A씨는 복지등기 우편으로 발송된 안내문을 보고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으며, 이에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은 최근 A씨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하여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신청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제주시는 지난해 7차례에 걸쳐 복지등기우편 2,467건을 배달하고 공공민간 복지서비스 145건을 지원했.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사랑배달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이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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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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