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은 1월 24일(금)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외롭게 설 명절을 보내는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김 시장은 주거취약 2가구를 찾아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금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주거취약 가구 방문에 이어,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아)에서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단 중 ‘도남정’을 방문하여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제주시는 관내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 19가구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는 ‘주거취약가구 SOS긴급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등을 통해 주거취약가구 5가구를 공공·민간 임대주택 등으로 이주 지원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추운 날씨이지만 취약가구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지역보호체계를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