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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조사 결과‘안전’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 시설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 오염현황을 사전에 파악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취약시설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조사다.


 

조사 대상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일반음식점(9), 집단급식소(7), 식품제조업체(4) 20개 시설이며, 모든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즉시 해당 시설 및 행정시에 통보해 개선 조치가 이뤄진다.

 

 

노로바이러스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식중독 병원체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 접촉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식품 제조나 가공 과정에서 오염된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 집단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물탱크 청소와 소독이 필수적이다.

 

 

김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통한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라며 식중독 예방 활동과 더불어 식중독 의심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조사를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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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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