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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가족관계등록신고 처리 문자 알림서비스 확대

제주시는 가족관계등록신고 접수 시 처리 결과를 알려주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는 출생 및 사망, 이혼, 귀화 신고 시에도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혼인과 개명 신고에만 제공되던 문자 알림서비스를 출생 사망, 이혼 및 귀화 신고까지 확대함으로써 출생, 이혼, 사망 신고 후 필요한 복지혜택 등 안내는 물론 귀화 신고 후에도 외국인이 국적취득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운영 방법은 신고서 접수 시 문자 알림 서비스에 동의한 경우, 신고서에 기재된 휴대폰 번호로 처리 결과 안내와 함께 후속 복지서비스 URL이 전송되며, 시민들은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 문자로 신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 이번 서비스를 기반으로 출생, 사망, 혼인, 이혼, 개명, 귀화 외에 가족관계등록신고와 관련된 다른 신고 항목에도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국어 문자 서비스 도입도 준비 중에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문자 알림 서비스 확대는 행정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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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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