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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배움과 쉼의 하모니 로컬 런케이션

제주시는 동부지역 로컬 런케이션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3일간 청강문화산업대학과 선흘 그림 할망을 연계한 스터디 투어를 지원하여 농촌 마을 소득증대 등 농촌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local), 배움(learning), 휴식(vacation)이 결합된 로컬 런케이션(local learncation)을 만들어 지역 자원과 대학을 연계한 스터디 투어 등의 유치를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8일부터 3일간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일원에서 진행중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선흘 그림 할망 스터디 투어는 학부생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선흘 그림 할망 예술창고 아트투어, 할망과 함께하는 드로잉 워크숍과 같은 현장실습으로 할망들의 지난 세월을 보고 느끼며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고, 로컬뮤지엄 선흘, 그래서 마을이고 예술이다 등의 강의에서 배움의 열정을 채워가고 있다.


 

이외에도 투어 일정에는 선흘 마을 도시락, 부녀회 칼국수, 동백동산 등 마을 자원과 연계하여 지역 홍보 및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마을의 새로운 수익 구조를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여행 트랜드가 바뀜에 따라 제주 관광도 바뀌어 가야 할 것이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로컬 런케이션을 비롯하여 제주의 자연, 사람, 삶 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구성·운영하여 제주 농촌의 새로운 수익 구조를 창출하고 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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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민관 합동 특수재난 수색구조 역량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자 119구조견의 수색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9일부터 10일까지 청수리 곶자왈 일대에서 119구조견 2마리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회장 유병주) 소속 인명구조견 23마리가 참여한 합동 실종자 수색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산악 실종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획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4년 발생한 산악 실종 사고 115건 중 67건(58%)이 곶자왈 지대에서 발생했다. 이에 사고다발 지역인 곶자왈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119구조견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색 작전을 사전에 수립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곶자왈은 화산 분출로 인해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지며 형성된 울퉁불퉁한 지형으로, 나무와 덩굴식물이 어우러진 원시림을 이룬다. 한경~안덕, 애월, 조천~함덕, 구좌~성산 등 제주 내 주요 4개 지역에 분포한 제주 고유의 지형이다. 이번 훈련은 덤불과 험준한 지형으로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곶자왈에서 119구조견의 정밀 수색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후각이 최소 1만 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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