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금)

  • 맑음동두천 -7.7℃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4.8℃
  • 맑음대전 -2.9℃
  • 구름조금대구 0.3℃
  • 구름조금울산 0.9℃
  • 맑음광주 0.4℃
  • 구름조금부산 1.9℃
  • 흐림고창 -2.3℃
  • 구름조금제주 5.9℃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5.8℃
  • 구름많음강진군 -0.6℃
  • 구름많음경주시 0.5℃
  • 구름조금거제 2.7℃
기상청 제공

친환경 세제로 환경보호, 남원중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는 지난해 1230일 으뜸인 한마음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쓰레기 없애기 축제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가정실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그릇과 컵, 젓가락으로 일회용품을 대체하고 사용한 식기를 세척 및 순환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자원 절약의 모범을 보였다.

 

으뜸인 한마음 축제 행사는 제주도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김일두)'설거지 원정대' 지원을 통해 공익 활동 단체와 학교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남원중 학생들은 기술·가정 교과 시간에 배운 친환경 세제를 활용해 직접 설거지하며 건강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으며 이는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로 적용할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참여한 자가(셀프) 설거지 구역에서는 따뜻한 물에 넣고 강하게 흔들면 풍부한 거품이 나는 천연 계면활성제 성분의 솝넛(Soap Nut)과 천연 수세미를 활용해 축제 음식에 사용된 다회용 식기를 세척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체험하고 그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공익 단체와 학교가 협력하여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한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남원중학교는 앞으로 쓰레기 없애기 실천을 더욱 확산시키고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제주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주영국 신임 소방안전본부장, 제주국제공항 현장점검 첫 행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31일, 제19대 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 주영국 소방준감이 제주국제공항 현장점검으로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영국 본부장은“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취임과 동시에 최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주 본부장은 공항 내 소방안전 관리 현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공항 관계자 면담을 통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출동 체계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세밀히 검토하며 즉각적인 조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최근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 본부장의 이러한 행보는 제주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재난 대응태세를 강화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영국 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며“어떠한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만의 탄탄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12월 31일자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