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회장 김영효)와 합동으로 실시한 2024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서귀포시는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읍면동 합동으로 지난 1월부터 17개 읍면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 222가구를 순차 방문하여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활동을 펼쳤다.
가정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전등 교체 △화재위험 전선 정리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가스 누출여부 점검 △소화기 사용법, 풍수해 등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민간 전기‧가스분야 종사자로 구성된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는 2001년 설립되어 매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사업에 참여 중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 및 생활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구에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가정 내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으며, 2025년에도 방문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하여 재난취약계층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