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한봉순)은 내년 1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2025년 별이 내리는 숲 늘봄놀이터 ‘책이랑 꿈이랑’를 운영한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진행된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의 ‘늘봄놀이터’는 참가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당시 프로그램은 예체능 위주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이번 겨울방학에는 기존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어 독서와 책 중심의 활동을 기반으로 한‘책이랑 꿈이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이랑 꿈이랑’은 방학 동안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독서 기반의 창의적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2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1기는 8회차, 2기는 12회차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방학 동안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1~2학년 15명이며 1기 모집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기 모집은 내년 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jje.go.kr) 및 제주도서관(064-717-64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서관은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 도서관의 늘봄 프로그램‘책이랑 꿈이랑’이 지역사회의 돌봄 공백을 채우고,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방학 동안 책을 매개로 한 창의적이고 유익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