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4시 30분 도청 삼다홀에서 ‘경제활력국-유관기관 2025년도 업무구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유관기관의 2025년 업무계획 공유를 통해 도정 정책과의 연계방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구상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신용보증재단 관계자와 제주도 경제활력국 팀장급 이상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신용보증재단은 2024년 주요성과와 2025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도 정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불안정한 국내정세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 내수 활성화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경기 위축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