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재일제주인 김순금 여사, 가정위탁아동 지원

재일제주인 김순금 여사(왼쪽 3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왼쪽 5번째), 박은희 사무처장(왼쪽 6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일제주인 김순금 여사는 지난 12일, 모금회를 방문해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금 5천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가정위탁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어려운 아동·청소년 2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순금 여사는 “고향에 어려웃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긴급의료비 및 양육비 지원을 통해 위탁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이라고 전했다.

김 여사는 안덕면 사계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자 경제활동을 위해 18살에 서울로 건너가 생활하면서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러던 중 일본으로 삶의 근거지를 옮겨 현재는 일본 도호쿠지방의 센다이에 거주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자치경찰단, 주민과 손잡고 아이들 통학길 안전 지킨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새 학기를 맞아 주민봉사대와 함께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합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4건(5월 기준) 발생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자치경찰단은 어린이 사고를 한 건이라도 줄이기 위해 홍보 활동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37개교에 약 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노란색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개선으로 시인성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경찰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올바른 보행 지도, 불법 주정차 금지, 시속 30km 준수 등 어린이 우선 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1일 송당초·애월초를 시작으로 10일 함덕초 선인분교, 16일 선흘초, 19일 대흘초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지도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신호등,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가로등, 펜스, 비상벨 등 노후 시설물 점검도 병행해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개선을 요청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