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조숙희 재무이사,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철수 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양국만 아너, 제주W아너소사이어티클럽 김순희 리더,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김봉옥 회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업인 양국만씨가 성금 1억원 기부를 통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150호 아너로 가입했다.
지난 12일 제주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농업인 양국만씨를 비롯해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철수 회장, 제주W아너소사이어티클럽 김순희 리더,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조숙희 재무이사, 김봉옥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제주사랑의열매 강지언 회장과 박은희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제주시 노형동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양국만씨는 이번 가입식을 통해 제주에서는 15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양국만씨는 “혼자 결심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가족과 주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다양한 사회지도자들의 참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총액은 142억 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