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윤점미)는 지난 12월 9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5개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번대회는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치매유관기관 및 치매파트너의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수상 내역으로는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서귀포시 서부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센터 치매유공자 ▲우수직원(개인), 도민참여 부분에 ▲우수치매안심마을(신평리, 무릉2리) ▲우수치매극복선도단체(서부소방서 대정119센터 대정여성의용소방대) 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대정여성의용소방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한 ‘요리조리 두뇌레시피’가 최우수사례로 뽑혔다.
이 사례는 치매고위험군과 정상군 2개의 반으로 운영, 노년기 부족할수 있는 영양섭취를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보완할것인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과 치매위험요인 관리방법까지 배울수 있는 교육 내용 등 총 8회기로 구성하여 참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