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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년 자격증 등 응시료 지원사업, 조기 마감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 880여 명에게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본 사업은 제주시 청년들이 참여하여 정보를 교류하고 시책을 제안하는 제주시 청년행복 소통e에서 최초 제안되어 신규로 추진된 사업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청년역량 발휘 및 취업장벽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제주시 거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응시료의 1회 최대 10만 원 이내 응시료를 지원하였으며, 당초 1130일까지 접수 기간이었으나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예산소진으로 1122일 조기 마감하였다.


특히, 사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4점으로 사업에 대한 높은 호응을 엿볼 수 있었다.


 

만족 사유로는 국가기술, 어학시험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었다는 점이었으며, 불만족 사유로는 1인당 연 1, 1시험으로 신청이 제한된다는 점과 10만 원 지원금이 부족하다는 점을 꼽았다.


 

향후 사업 개선을 위해 지원 대상을 단기일자리 취업자를 포함하도록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응시료 지원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함은 물론, 추가적인 청년 지원 정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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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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