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범, 오상윤)은 지난 6일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착한가게, 착한개인 등 후원자, 지역 자생단체장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성산희망동행 후원의 밤’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후원의 밤 행사는 매년 지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봉사와 후원을 이어온 기관과 단체, 개인 기부자를 초청해 한 해 동안 추진했던 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분들게 표창패를 수여하였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상황 보고와 사회복지시설 및 봉사단체에 후원증서 전달이 이루어졌다.
오상윤 위원장은 “경제 침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후원자 분들의 도움으로 관내 취약가구 지원에 매진할 수 있었다.”라며 이 자리를 빌어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후원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경범 성산읍장은 “앞으로도 성산읍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복지시책을 추진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희망 동행 성산읍을 조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