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승언, 양상택)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원 마련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안덕면 100·300 희망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안덕면 위기가구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가 협약하여 착한가게 100개소, 개인기부 300명의 참여를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으로 모인 기부금은 안덕면의 복지사업에만 쓰여지고 모금회와 매칭으로 공동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 11월 기준으로 87개소의 착한가게와 273명의 개인기부자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착한가게 사업은 자영업자,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개인은 매월 1만원 이상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공동모금회에서는 착한가게 참여 자영업자 등에게‘착한가게’현판을 제공하고, 착한가게와 개인 기부자에게는 소득세법에 의거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한다.
올해에도 정기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취약계층 주택개보수 11가구에 40,000천원, 취약가구 반찬지원 31가구에 23,000천원, 저소득 청소년 용돈지원 18가구에 12,430천원, 고령가구 노후준비 사업 10가구에 9,600천원, 방학 돌봄교실 운영 30가구에 8,340천원을 지원하는 등 10개의 특화사업(사업비 119,484천원)을 추진하였다.
안덕면 100·300 희망나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안덕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760-4327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신청서 작성 후 안덕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제출하면 매월 후원자 계좌에서 자동이체 된다.
오승언·양상택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안덕면 희망나눔 사업에 동참하여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착한가게 및 개인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온전히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