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5년도 생활환경분야 청소인력 및 클린하우스 배출시설 관리 등 환경분야에 총 580명을 채용(인건비 약 174억원 투입)할 예정이다.
내년도 채용인원 580명은 올해 545명 대비 35명 증가한 인원(전년대비 6.4% 증)이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으로 환경관리분야 기본 시급은 생활임금(시간당 11,710원)을 적용한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읍면동 환경정비인력 109명, △생활쓰레기 배출시설 관리 일자리 사업 395명(재활용도움센터 245명, 클린하우스 150명), △대형폐기물 분리 및 환경정비에 60명, △청소차량 승차 쓰레기 수거 인력 16명(시간당 시급 16,409원) 등이다.
생활환경분야 대규모 일자리 사업 근로자는 만55세 이상의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5일(목) ~ 12월 12일(목)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분야별 공고 및 접수를 동시에 실시한다.
서류전형 후 면접은 12월 13일(금)~12월 20일(금), 합격자는 12월 24일(화)에 발표될 예정이고, 근무는 내년 1월 1일(수) ~ 1월 2일(목)부터 분야별로 시작한다.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3202, 760-2947)로 전화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도 생활환경분야 대규모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국을 선도하는 자원순환 도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