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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투명페트병 배출 방법 집중 홍보기간 운영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에서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생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11월부터 연말까지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도는 20201225 공동주택 대상 우선 실시를 시작으로 20221225일부터는 단독주택까지 확대 적용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제도 시행 4년차를 맞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과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파트 엘리베이터, 단독주택, 상가 밀집지역의 게시판을 활용하여 투명페트병 배출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올바른 별도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재활용도움센터(79개소)와 클린하우스(318개소)에 일반 플라스틱과 투명페트병이 혼합되어 배출되지 않도록 투명페트병 전용 배출용기를 배치하여 운영중이며, 집중 홍보기간 중 투명페트병 배출실태 점검을 통해 파손용기 교체 및 부족분 추가 배치 등 배출 여건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와 재활용데이 운영을 통해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량에 따라 종량제봉투(10L)를 교환 지급하여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촉진에 힘쓰고 있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무색 투명한 생수 또는 음료 페트병만 해당되며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하여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 구분하여 배출하여야 한다.


투명페트병은 장섬유를 뽑을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타 플라스틱 재질과 혼합될 경우 노끈, 솜 등의 가치가 낮은 제품으로만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투명페트병을 별도 선별하여 가공할 경우 의류, 신발,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활용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기존 원료를 대체하는 재생원료로 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3년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통해 투명페트병 980톤을 수집하였고, 직접매각을 통해 5억원의 수익을 거두었으며, 폐자원을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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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렬 한국뷰티고 교장, 연수 중 심정지 온 직원 심폐소생술 실시 생명 구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201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심폐소생술 교육이 또 한 명의 귀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1일 오송렬 한국뷰티고 교장선생님으로 오 교장은 연수 중 한 교원이 심정지로 쓰러지자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고 수 차례의 심장압박 후 다행스럽게 환자는 의식이 회복되어 119 응급차량으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심정지는 대부분 가정이나 학교 등 비공공장소에서 일상생활 중에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최초 발견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든 학교에서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드시 받도록 하고 있다. 오송률 교장선생님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매년 받아야 하는 중요한 교육이다”라며 “즉각적인 심폐소생술로 인해 교원의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누구나 받고 있지만 용기가 더해져야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용기있는 행동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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