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1월 13일(수) 한경면 조수1리사무소를 방문해 읍·면지역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현장 민원상담실은 원거리 읍․면 지역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생활 속 지적․세무․생활법률 등 전문 상담이 필요한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민원편의 서비스다.
이날 현장 민원상담실은 세무사, 법무사 등이 함께 참여하며, 국세·지방세, 생활법률과 토지이동(분할, 지목변경)·공시지가·지적불부합지 등 부동산 관련 고충민원을 상담한다.
아울러 주민 건의사항 또는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청취해 해당 부서로 전달하는 등 업무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이고 소통행정 구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김태경)의 협조를 통해 보일러 난방시설 안전점검과 무상수리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을 통해 전문가 상담을 받고 고충 민원 해결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마을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