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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정책이 도민 삶에 이슬비처럼 스며들게”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도정의 혁신적인 정책들이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11월 소통과 공감의 날행사에서 제주도정이 추진 중인 혁신적인 정책들이 도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이슬비에 옷젖듯 스며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지사는 최근 성공적으로 진행된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뇌병변 장애인의 꿈을 실현시킨 웨어러블 재활로봇 패션쇼, 한미 해병대가 함께한 레클리스기념동상 제막식, 혁신 모델로 주목받는 섬식정류장 개소, 기후테크 기업들과의 협략 체결, 도서지역 최초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성공 등을 언급했다.

 

오 지사는 모든 정책 분야에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이제는 이러한 성과들이 정책 수혜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고 공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5.1% 증가한 예산을 편성했고, 처음으로 국비 2조원 시대를 열었다면서도 급변하는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보듬을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예산 집행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실국 부서장 및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3회 제주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유치부 대상과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제주도청 어린이집 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자 25여 명의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등 소방의 날(119)을 앞두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어 도정 발전 유공자 시상(금융발전 유공,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우수기관,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감인터뷰(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걸음, 소방공무원으로서의 보람, 미래 소방공무원에게 전하는 메시지 등), 도지사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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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
제주시는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6월부터 7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 서광로 구간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5월 9일부터 기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되고, 새롭게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으며,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시행을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하였다. 신규 개통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신제주 입구 교차로부터 광양사거리까지 약 3.1km 구간으로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대형버스, 택시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 통행이 불가하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 단속은 서광로 구간에 설치된 4개의 ‘무인단속카메라’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주민신고제’를 통해 24시간 연중 실시된다. 단속 계도기간인 6~7월에는 안내 현수막 설치, 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안내하고, 카메라 시험 운영을 시행하여 단속 대상자에게 계도장을 발송한다. 이후 8월 1일부터는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버스전용차로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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