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도·기후테크 기업, 탄소중립 실천 맞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에스디엑스(이사장 전하진, SDX)23개 기후테크 기업이 2035 탄소중립 제주 비전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썬호텔 더볼룸에서 열린 ‘2024 세계기후경제 포럼에서 재단법인 에스디엑스를 비롯한 기후테크 기업들과 탄소중립 및 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주도하는 재단법인 에스디엑스와 폐플라스틱 재활용, 건물매장 탄소감축, 친환경데이터센터, 수송분야 탄소감축, 전기비행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기후테크 기업 23곳이 참여했다.

 

 

협약 기관들은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자발적 탄소시장 시스템 구축 협력 기후테크 개발 및 상용화, 제주 투자 등 녹색성장산업 촉진 ESG 경영 실천 위한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 적극 참여 등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도는 정부보다 15년 앞선 2035 탄소중립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도민들이 기후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기후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기업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오 지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데이터센터와 기후테크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하진 이사장은 “‘제주가 이끌면 미래가 된다는 슬로건처럼 이번 협약이 미래의 세상을 바꾸는 역사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제주의 도전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표준을 선도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전면 특별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도내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상차림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의 수요 급증과 국산·수입산 가격 격차를 틈탄 불법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관광객과 입도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과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9월 15일 이후 풋귤 출하가 종료되는바, 상품 외 감귤이 유통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자재마트와 관광객이 찾는 SNS 유명 맛집, 제휴 식당 등 그리고 과수원과 선과장 등 감귤 유통 현장이 포함된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혼동 표시 △표시 훼손·누락 △식품표시·광고 위반 △소비기한 위반 △상품 외 감귤 유통 등이며, 단속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수사와 행정처분 통보를 할 예정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