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금년도에 4억원을 투입하여 공한지 무료 주차장 145면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혁신도시(신서귀포)에 조성된 주차장(62면)은 기획재정부 유휴토지를 임차(년37백만원)하여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K리그 축구경기 및 칠십리축제, 주민자치박람회 등 각종 행사 시 주차장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평시에는 주변 아파트, 주택가 및 상가의 주차난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매년 사유지 중 장기간 이용 계획이 없는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주와 무상사용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 사업을 실시 하여 시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최소 4년 이상이며 아스콘 또는 콘크리트 포장으로 조성되며, 토지 소유자에게는 해당 토지 재산세가 100% 감면된다.
서귀포시에서는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2022년 5개소 126면, 2023년 6개소 121면을 조성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홍보 및 협력을 통해 공한지 무료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주차불편 없는 쾌적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