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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인공지능 기술로 감귤가공산업 혁신

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가공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 착수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8일 오후 3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AI 자율제도 선도프로젝트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도 농축산식품국 감귤유통과는 산업부 공모에서 식음료산업에서의 농축액 가공공정을 위한 자율제조 기술 개발 및 실증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도개발공사 감귤1공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63억 원이 투입된다.

 

국비 100억 원, 도비 20억 원, 자부담 43억 원으로 구성되며, 202410월부터 202712월까지 4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재섭 국장은 감귤공장의 AI 자율제조 시스템 구축은 제주 식음료산업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도내 가공·제조업 전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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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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