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8.1℃
  • 흐림강릉 18.8℃
  • 흐림서울 18.2℃
  • 흐림대전 14.6℃
  • 대구 14.9℃
  • 울산 14.7℃
  • 광주 13.9℃
  • 부산 15.0℃
  • 흐림고창 13.6℃
  • 제주 17.3℃
  • 흐림강화 18.2℃
  • 흐림보은 14.2℃
  • 흐림금산 14.0℃
  • 흐림강진군 14.5℃
  • 흐림경주시 15.4℃
  • 흐림거제 13.9℃
기상청 제공

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제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6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협의체 기능 및 자원발굴 특화사업 등 실무교육, 성인지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은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은경 팀장이 강사로 나서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 의식 등을 내용으로 강의했다.


이어 협의체 실무교육에서는 복지in 연구소 김진훈 소장을 초빙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역할, 운영 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들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5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통·이장, 복지기관 관련 종사자 둥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591명의 주민들로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연계,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 및 지역사회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역량강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서 도서 지역 최초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시민복지타운에서 헬기에 탑승해 제주비행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 수송기와 상륙함정을 활용한 소방력 동원으로 국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