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소규모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10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5일간 관내 200~660㎡이하 건축공사장을 중점으로 소규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문인력(건축사․임기제)을 투입해 소규모 건축공사장 22개소(비주거 10개소, 주거 12개소)를 대상으로 자칫 방심하기 쉬운 소규모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추락ㆍ끼임ㆍ부딪힘 3대 사고유형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거푸집 동바리 설치 상태의 적정 이행 여부, ▲철근콘크리트공사 시공상태 및 공사장 주변 환경 정비, ▲안전관리 계획수립 준수 및 정기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위험성이 있거나 중대한 사항은 공사중지 및 안전조치를 병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관내 소규모 건축공사장을 중점으로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현장관리 실태 및 안전사고 예방지도를 진행하여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