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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대포해안 경관개선 환경부장관상 수상

서귀포시에서 추진 한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이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14 한민국 조경대상에서 2024. 10. 11. 공공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하는 공모전으로 전국 공공분야 20개 사업 중 최종 환경부장관상으로 선정되었다.

 

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은 국가유산청 국비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51.6억을 투입하여 2018년 국제설계공모 후 2023 101단계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2단계 사업 추진 중으로 금년내 전체 사업 완료 예정에 있다.



 

심사위원에 따르면 절제된 디자인으로 자연의 화려함을 부각시켜 주고 전망데크의 지속가능성과 경관에 어울리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부분에 주목하여 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노후 시설물이 정비되고 경관과 어우러지는 관광지로 탈바꿈 함에 따라 관람만족도가 향상되고 관광객 증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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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도서 지역 최초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시민복지타운에서 헬기에 탑승해 제주비행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 수송기와 상륙함정을 활용한 소방력 동원으로 국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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