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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공중화장실 외국인 안전비상벨 오용 방지책 마련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에서는 관광지, 공원, 시장, 주차장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에 설치된 화장실에 영어, 중국어 안내 문구가 재된 안전비상벨 사용 안내 홍보 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하였다.




존 게시된 안내문은 외국인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워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칸칸이 비상벨을 물내림 버튼으로 오인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조하여 홍보물 제작을 추진하였다.


새로 부착한 안내문엔 영어, 중국어로 해당 버튼은 안전비상벨로서 비상시에만 눌러야 하며 2 터치 시 작동된다는 내용이며 관광지, 공원 등 관내 공중화장실 238개소의 메인비상벨, 칸칸이비상벨에 총 1,000여장 부착하였다.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서귀포시 관내 공중화장실 편의대책 마련을 위해 안전비상벨 정상 작동 및 시설물 고장 여부을 점검한 결과 안내판 훼손 1, 비상벨 경광등 미작동 2건 등이 발견되어 추후 수리 조치할 예정이다.

 

서귀시 관계자는 영어, 중국어 비상벨 사용 안내를 통해 외국인의 안전비상벨 오용을 방지하여 경찰행정력 낭비를 개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편의시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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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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