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제주시, '제·청·수 상상마당' 성황 마무리

제주시는 2024년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수 상상마당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이번 ··수 상상마당은 지난 7월부터 청소년이 원하고 상상하는 것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여 9월까지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하며 총 751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수 상상마당에서는 7음악 DAY’제청수 음악창작소’, 8뮤지컬 DAY’, 9월에는책과 함께한 DAY’책수다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9책과 함께한 DAY’에는 동아리 활동인 도서장터, 책쉼터와 업사이클링 책갈피 만들기, 책 속 캐릭터 쿠키 꾸미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멘토의 재능기부와 지역 주민 참여가 함께하여 청소년의 성장을 촉진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만들어 가면서 어렵게 느껴졌던 창작활동의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냄은 물론 협동심으로 일궈낸 성과를 통해 내 꿈에 확신을 가지게 되고 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무대를 발굴하여 자기 주도성과 창의성 높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소방 119구조견 ‘초롱’ 은퇴…제2의 견생(犬生) 시작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초롱이의 무상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은퇴식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양자에게 초롱이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