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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주민자치위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우리가’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진)는 지난달 29일 지역 내 다문화 가정(베트남, 3남매)을 대상으로 공부방 만들어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중앙동 공부방 사업은 지난 202211월 서귀포신협(이사장 오명은) 업무협약을 갖고 학습환경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공부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는 서귀포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과 힘을 모아 공부방은 물론 정화조 설치부터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노후된 가전제품을 일부 교체하고 정리정돈 전문교육 수강과 아동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 등 필요한 조치도 취해나갈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김성진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은 서귀포에서 어르신이 가장 많이 사는 동네인데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이 밝게 성장하고 지역 전체가 좀 더 활기를 띄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앙동 공부방 사업은 2024년 서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본선 4개 읍면)로 참여할 예정이고, 오는 19일에는 KBS 전국 특집방송저출생 위기극복 성금 모금을 통해 전국 곳곳에 따뜻한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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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초롱’ 은퇴…제2의 견생(犬生) 시작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초롱이의 무상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은퇴식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양자에게 초롱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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