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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둘레길 테크보수로 일부구간 통제

서귀포시는 송악산 탐방로 긴급보수에 따라 오는 7일부터 1130일까지 송악산둘레길 부분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 공사로 통제되는 구간은 1전망대부터(상모리 산2-13번지)데크종점 구간(상모리 266번지)까지 약700m구간이다.


무료로 입장하는 송악산은 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마라해양도립공원 입장객515,449'24.8.31기준), 사람들의 발길과 바닷바람으로 인해 송악산 둘레길 탐방로에 설치된 데크의 수명이 짧아 일정 구간씩 정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긴급보수는 15백만원을 투입하여 오일스텐칠과 일부 구간 야자매트 신규설치 사업으로, 테크의 노후가속화를 완화시켜 테크수명을 연장시키고 탐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송악산 둘레길은 송악산 분화구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면서 걷는 코스인 만큼 공사 기간에 방문하신 탐방객은 통제 구간에 다다르면 다시 들어온 입구로 되돌아가야 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긴급보수로 인한 부분통제로 탐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탐방로와 송악산 도립공원 일원에 현수막과 안내문을 게첨하였고, 시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홍보, 해당 마을회, 제주 관광공사, ()제주올레 등 유관기관에 협조요청 했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송악산을 안전한 탐방로를 만들기 위해 안전요원 배치, 지속적인 탐방로 정비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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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초롱’ 은퇴…제2의 견생(犬生) 시작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초롱이의 무상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은퇴식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양자에게 초롱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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