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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중, 담팔수 솟대 만들기 교육활동전개

효돈중학교(교장 송미혜)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담팔수 솟대를 만드는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담팔수 기억 공간을 조성하였다.



 

지난 1월에 교목 담팔수가 수목병(위황병)으로 회생 불능 판정을 받자 학생자치회가 지난 5월부터 담팔수의 날을 지정하여 담팔수 추억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담팔수 기억 공간은 담팔수의 형상 보존 및 일부 가지를 활용한 담팔수 솟대제작으로 담팔수 주변 조형미를 살려 예술적 기억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 외에도 담팔수에게 편지쓰기, 기억 깃발 만들기, 업사이클링 액자 만들기 등 담팔수 관련 다양한 교육활동이 진행되었다.

 

송미혜 교장은 이번 활동은 창의적인 작품 제작을 통하여 심미적 감수성을 발현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 구상으로 만들어 낸 담팔수 기억 공간조성은 담팔수를 추억하고 애교심을 함양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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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초롱’ 은퇴…제2의 견생(犬生) 시작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초롱이의 무상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은퇴식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양자에게 초롱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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