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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제주해녀 기획공연「섬·숨·삶」

제주아트센터는 1026() 오후 5시에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8주년 기념 기획공연 <··>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제주바다의 어머니라 불리우는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8주년을 기념하고, 제주해녀문화 작품을 개발하여 그 가치를 재고하고 보존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은 고산어촌계 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이 참여를 한다.

 

또한 본 공연을 위해 특별히 위촉되어 창작된 10인조 앙상블을 위한 곡이 초연되며, 창작무 <해녀들의 섬> 선보인다.


특히, 고산어촌계 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총감독 고춘식)2023 서울 국립국악원, 2024년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해녀문화 특별공연으로 제주해녀문화를 알리고 위상을 높인 단체로, 물질을 직접 하는 해녀 공연단의 물허벅놀이, 노젓는 소리시연을 통해 투박한 해녀들의 애환과 삶을 표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해녀의 삶(홍은숙 시, 이현철 작곡), 바다로 가자(김영랑 시, 우효원 작곡), 바당숨(박하얀 작사작곡)을 연주하며, 창작곡 <깊은 바다, 느리게 치는 파도>(작곡 정재민)은 바다로 떠난 이들의 만선과 안녕을 기원하던 간절한 기도에 대해, 효율적인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음악을 통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창작무 <해녀들의 섬>은 제주바다 여인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대를 이어 계속되는 생에 대한 숭고한 의지를 그린다.


관람료는 무료로 6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927() 오후 2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1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제주해녀이야기로 제주도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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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초롱’ 은퇴…제2의 견생(犬生) 시작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초롱이의 무상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은퇴식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양자에게 초롱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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