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아트센터, 판소리로 읽는 동화「긴긴밤」

주아트센터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소리로 읽는 동화 <긴긴밤>1019일 개최한다.




판소리 <긴긴밤>은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출간 후 50만 부 이상 팔리며 전 세대가 사랑하는 루리 작가의 스테디셀러 동화를 판소리와 연극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긴긴밤 속으로 뛰어든 세상에 마지막 남은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어린 펭귄의 로드무비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수림뉴웨이브2022'의 지원을 통해 쇼케이스 발표 후, 2023년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에 선정·개발된 작품으로 2024 의정부음악극 축제 및 2024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 등에 초청되는 등 완성도 높은 무대로 사랑받고 있다.


소리꾼의 시선에서 출발하는 일반적인 판소리 작업과 달리, 고수에서 시작한 판소리 <긴긴밤>은 소리꾼 이승희와 배우 이상홍이 교차하며 이끌어가는 이야기에 고수 이향하와 이유준의 음악을 더해 원작이 담고 있는 이야기의 이면뿐 아니라 감성적인 삽화의 정서까지 무대 위에 섬세하고 다채롭게 그려낸다.


작품을 만든 판소리 창작집단 입과손스튜디오(대표 이향하)<완창판소리프로젝트>, <판소리 동화 시리즈> 등을 통해 판소리의 확장, 변형을 탐구하며 판소리에 대한 문턱을 낮춰 판소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으로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예매된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나로 살아갈 용기와 지금 곁에 함께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원작 동화를 판소리로 읽는 특별한 무대로 깊어 가는 가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시,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
제주시는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6월부터 7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 서광로 구간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5월 9일부터 기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되고, 새롭게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으며,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시행을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하였다. 신규 개통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신제주 입구 교차로부터 광양사거리까지 약 3.1km 구간으로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대형버스, 택시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 통행이 불가하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 단속은 서광로 구간에 설치된 4개의 ‘무인단속카메라’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주민신고제’를 통해 24시간 연중 실시된다. 단속 계도기간인 6~7월에는 안내 현수막 설치, 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안내하고, 카메라 시험 운영을 시행하여 단속 대상자에게 계도장을 발송한다. 이후 8월 1일부터는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버스전용차로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