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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구급역량 입증…전국대회서 우수상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5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경주호텔에서 열린 6회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대회에서 제주소방안전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구급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대회는 119구급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는 구급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양성된 119구급 전문 강사인 구급전문교육사의 강의역량 등을 평가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시·19개 소방본부 대표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들이 교안 및 강의수행 역량을 평가했다.

 

 

제주 대표로 출전한 윤미라 소방위, 한태용 소방장, 강규택 소방장, 김기승 소방장은 Chat GPT를 활용해 자살 위기 현장 구급대원 능력향상 교육을 주제로 참신하고 효과적인 강의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주강사로 활약한 한태용 소방장은 전문적인 강의를 바탕으로 현장 구급대원들의 역량강화에 앞장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고민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제주 구급전문교육사들의 우수한 강의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구급대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들에게 고품질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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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초롱’ 은퇴…제2의 견생(犬生) 시작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초롱이의 무상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은퇴식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양자에게 초롱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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