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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정상의 특별한 풍경

세계유산본부, 홍보관 재정비 및 넓은 잔디밭 활용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저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은 1일 평균 5,000,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다.

 

세계유산본부는 성산일출봉의 기암괴석 등 아름다운 풍광에 더해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성산일출봉 중턱 2만여 평의 드넓은 초지를 활용해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동물 형상과 문구를 조성했으며, 심층적인 지역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홍보관도 재정비했다.

 

넓은 초지의 풀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용, , , , 돌하르방 형상과 문구 등을 제작했다.

 

그 모습은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내려다봐야 온전히 감상할 수 있어, 등반의 묘미를 더한다.

 

또한 성산은 12일 관광코스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재정비해 성산일출봉뿐만 아니라 인근 오조리와 우도를 연계해 진면목을 체험하고 관광할 수 있도록 했다.

 

 

강석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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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초롱’ 은퇴…제2의 견생(犬生) 시작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초롱이의 무상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은퇴식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양자에게 초롱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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