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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내 1회용컵 반입금지, 효과 톡톡

서귀포시(시장 오순문)가 지난 92일부터 913일까지 공직자 대상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청사 내 1회용컵 반입금지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서귀포시청 출입구 3곳에 92일부터 2주간 안내 담당 직원을 배치하여 1회용컵 반입을 금지하는 한편, 컵 보증금제 라벨이 붙은 컵은 반입을 허용하고 자원순환보증금 앱 설치 안내를 통하여 컵 보증금제 동참을 홍보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귀포시청 내 입점 카페인바끄레 카페1회용컵 보증금제에 동참하여 99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고, 또 다른 공공기관 입점 카페 역시 동참 의사를 확인하여 환경부에 승인을 요청하여 진행 중에 있다.

 

1회용컵 보증금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자발적 참여 매장 신청에 대한 문의 전화도 늘어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1회용컵 보증금제 동참 시 인센티브 제공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1회용컵 보증금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청 내 1회용컵 무인(간이) 회수기를 추가 설치하여 현재 총 2대를 운영 중이며, 재활용 도움센터 10개소에 간이 회수기를 순차적으로 추가 설치 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1회용컵 보증금제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고, 1회용컵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 사용 문화를 정착키기 위해 시청 내 텀블러 세척기 추가 설치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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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초롱’ 은퇴…제2의 견생(犬生) 시작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초롱이의 무상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은퇴식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양자에게 초롱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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