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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부보건소, 임산부·영아 가정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호응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에서 임산부 및 만2세 미만의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는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임산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업을 본격 시작한 202227명 대상으로 27회 방문, 202354176, 2024 8월 말 기준 47124회 방문으로 신청자 및 방문 상담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방문하여 아기와 산모 건강 상태 확인 및 건강상담 영유아 성장발달상담 월령별 양육 교육 주양육자 정서 및 사회적지지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이며 다문화 산모,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도 포함된다.

 

생애초기 대상자들은 간호사분이 직접 와서 키, 몸무게를 재주는 등 아기 상태를 확인하고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된다.”, 남에게 하지 못하는 우울한 이야기도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10개월의 임신 기간을 보내고 출산의 기쁨도 잠시, 대다수의 부모들은 아기를 키우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아기에게 어떻게 해줘야 되는지 궁금한 것이 많은 부모에게 도움이 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실(064-760-6280, 0963)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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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초롱’ 은퇴…제2의 견생(犬生) 시작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초롱이의 무상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은퇴식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양자에게 초롱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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