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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기획공연 <재일제주인을 노래하다>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빌레앙상블 <재일제주인을 노래하다> 공연을 오는 928() 오후 2, 5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제주빌레앙상블이 선보이는 <재일제주인을 노래하다> 차별과 멸시 속에서도 고향 제주를 위해 헌신했던 재일제주인 1세대의 희생과 사랑을 노래하는 공연이다.


 

()제주빌레앙상블은 서양음악과 국악 전공자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예술단체로제주적한국적세계적이라는 목표 아래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창작 작품을 개발하고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단체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제주 브랜드 연을 제작하고 제주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문화 관광지로서의 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일제 강점기부터 광복 이후까지 이어지는 재일제주인의 삶을 <사의 찬미>, <해녀의 노래>, <검은 바다>, <봄날은 간다> 등의 곡을 통해 ()제주빌레앙상블의 독창적인 연주로 선보이며 제주 4.3, 6.25 전쟁, 북송 사업 등 우리나라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과 함께 재일제주인 1세대의 헌신과 희생을 역사적 가치로 되새기고 그들의 삶을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은 지역민들의 공연 관람 경험 및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자의 예술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감동 후불제로 운영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입장권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93일부터 회당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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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 연휴 주․정차 단속 탄력 운영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9. 14. ~ 9. 18.) 기간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절 장보기 주‧정차에 어려움이 없도록 연휴기간 중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하여 단속을 유예하는 한편, 그 외 지역은 시민의 안전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그러나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지역과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인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특별관리하므로,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단속이 유지되는 구간은 다수의 버스노선이 경유하는 시내 구간(△중앙로터리, △서문로터리, △동문로터리, △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 혼잡이 예상되는 관광지(△성판악, △오설록, △광치기해변, △1100고지휴게소),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도로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보도)이며, 상황실 운영을 통해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시민 교통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차량 흐름과 보행자의 안전이 저해되지 않도록 주정차 계도 활동도 병행계획”이라며, “안전한 주차질서 확립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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