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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 점검

제주시는 오는 96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42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고열량저열량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현재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을 지정하여 매월 1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5회에 걸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조리·판매업소 1,364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생 청결 미흡 등 15개 업소에 대해 현장에서 계도 조치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주 왕래하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업소에 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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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초롱’ 은퇴…제2의 견생(犬生) 시작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초롱이의 무상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은퇴식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양자에게 초롱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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