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현경)은 8월 16일 남원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7월 5일 서울 양재 The-K 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평가’에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이다.
김현경 소장은“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아 시상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구석구석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을 공동모금회 등에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건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