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목)

  • 맑음동두천 -11.5℃
  • 맑음강릉 -6.5℃
  • 맑음서울 -9.9℃
  • 맑음대전 -9.9℃
  • 맑음대구 -5.7℃
  • 맑음울산 -5.8℃
  • 맑음광주 -5.9℃
  • 맑음부산 -3.8℃
  • 구름조금고창 -7.0℃
  • 구름조금제주 1.6℃
  • 구름많음강화 -10.1℃
  • 맑음보은 -10.4℃
  • 맑음금산 -8.8℃
  • 구름조금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6.1℃
  • 구름조금거제 -2.6℃
기상청 제공

제3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 오는 8월 3일 개막

3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오는 83~42일간 성산 내수면 모래갯벌 및 광치기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산읍 내수면은 제주 유일의 갯벌로 943,000의 광할한 면적을 자랑하며, 이러한 갯벌에서 도민들이 체험하기 힘든 조개잡이와 다양한 바릇잡이 체험을 통해 갯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산의 생태문화와 자연유산에 대한 체험과 탐사활동을 통하여 성산의 가치를 모두에게 알리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하였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하였는데 먼저 문경수 탐험가와 꼬마탐험대는 성산읍의 드넓은 갯벌에 숨겨진 블루카본을 탐사하여 그속에 숨겨진 소중한 생태적 가치와 세계자연유산 성산읍의 가치를 우리 다음 세대에게 전수하는 생태자연유산 탐험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제주유일의 성산갯벌에서 이루어지는 조개잡기 체험, 고망낚시 체험, 성산/오조 지질 트레일 프로그램인 성산 조개바당길 건강걷기,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 등 많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8.3.()에는 성산읍 관내 동아리 3개팀의 축하공연과 최예림 국악밴드, 개가수 김재롱, 싱어송라이터 이서현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치고 8.4.()에는 지역주민 노래자랑과 낭만집시, 클래지 팝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축제 개막식에는 세계 최대 규모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 진다.

 

이번 드론 라이트쇼에서는 비공식 기네스에 도전하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인 1,100대의 드론 불꽃쇼가 펼쳐지며,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성산읍을 대표하는 다양한 상징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을 것이다.

 

무더운 여름에 개최되고 해안변에서 축제를 개최하게 되니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축제장에 물 분사장비와 체험부스 사이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여유공간에 파라솔을 설치하여 그늘막을 형성할 계획이고, 해상안전 관리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해양경찰 순찰정을 활용하여 광치기 해변 이용객(고망낚시, 드론쇼 관람)수난 사고 예방활동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다.

 

김경범 성산읍장은조개잡이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성산읍의 문화와 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마음으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관광객들에게는 타지역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