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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외도동, 제9회 월대천 축제 27. 28일

제주시 외도동은 오는 727, 28일 주말 이틀간 월대천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9회 월대천 축제를 개최한다.




월대천은 달이 뜨면 운치가 있어 옛 선인들이 모여 맑은 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구경하며 풍류를 즐긴 누대라는 의미로 월대라 불린다.


수령 500년이 넘는 팽나무와 250년 이상인 소나무가 하천을 따라 자리 잡고 있어 2009년 제주시가 선정한 숨은 비경 31곳에 선정된 곳이다.

 

외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훈)가 주최하고 월대천축제위원회(회장 김성훈)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개막식은 오후 5시에 개최된다.




축제 첫째 날에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셀위댄스, 밴드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등 주민은 물론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마술공연, 맨손장어잡기, 전동비행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외도물길 20리 플로깅 및 보물찾기와 맨손 장어 잡기는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가족 단위 행사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경수 외도동장은 월대천 축제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시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월대천은 징검다리가 있는 도심 속 하천과 시원한 나무 그늘, 산책코스가 조화로운 물놀이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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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27일(수)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점검에서는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영부 위원장은“보행자와 고령자, 이륜차 운전자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지휘 내용을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 맞춤형 단속·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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